탁구 포핸드 드라이브

탁구 레슨 받은지 거의 1년째... 

이제야 드라이브가 뭔지 조금 알것 같다. 
포핸드 롱 자세 잡는데만 반년 이상 걸렸는데 
드라이브도 한 몇달 헤매다가 이제야 그 메카니즘이 몸에 익는거 같음. 

탁구가 어려운 점은
공이 굉장히 작고 상대와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
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다는 점. 
축구 같은 경우는 공 오기 전에 주변도 좀 살피고
뭘 할지 생각할 여유가 있는 반면.. 
탁구는 순식간에 공이 내 쪽으로 오니 생각보다는
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반응이 가능하다. 

그런 좋은 습관이 베이스로 만들어져야 그다음에 짧은 찰나에
생각도 하고 전략도 가져가는 거지, 이런 습관이 안만들어져있으면
공 주으러 다니기 바쁜 종목이다.
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이라고 할까...
 
공 안주으러 다니고 기본 포핸드 랠리라도 똑딱똑딱 하려면
볼박스 치는 연습만 꽤 해야 되는데... 이게 기본 몇개월은 걸리니
한두번 치고 흥미를 잃게 될 소지가 다분하다.  

잡설은 그만두고 드라이브에 대해 느낀 점 몇가지 정리. 
1. 드라이브 준비 자세
   라켓을 내려서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떨어뜨린다. (스윙 궤도를 만들기 위해)
   무릎과 골반을 구부려 힘을 쓸 준비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. 
   허리를 뒤틀었다 피는 힘+골반을 구부렸다 피는 힘 두가지를 위해서 준비 자세를 제대로 만들어줘야 한다.    
2. 하체 이용
   결국 1번과 연결되는 내용인데, 팔로만 치게 되면 안정성이 떨어진다. 내가 처음 배울때 팔로만 쳤다. 
   하체, 허리를 이용해 힘을 쓰고 그 힘을 전달하는 느낌으로 슝 하고 휘둘러 준다. 
    
다른 기본 적인 내용들(스윙 궤도나 두껍게 치는 것)은 생략하고
내 경우에는 위 두가지가 되니 나머지 것들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드라.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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